[하동 여행기] 3일차

하동 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 저희가 향한 곳은 화개장터였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엣날부터 유명세를 날렸던 화개장터였는데요, 가자마자 점심 식사부터 했습니다.

장터국밥과 제첩전입니다.

저는 하동에 와서 제첩을 처음 먹어봤는데, 전으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

이후 장을 한 바퀴 둘러보며 조영남 동상과 사진도 찍고, 꽈배기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3일차도 날이 좋아서 장터의 풍경이 더욱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로 출발하기 전 화개장터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후식을 먹으러 갔는데요,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화개장터에 앞에 있는 2층짜리 큰 카페인데요, 화개장터 가실 때 한 번씩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짧은 기간 동안 하동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여행이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었지만 시간적 여유로 인해 그러지 못해 짙은 아쉬움이 남았어요 ㅠ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이런 재밌는 여행을 하면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행의 재미와 실리까지 챙길 수 있었던 "경남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

아래 마실이라는 사이트에서 이런 여행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는데요, 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씩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masil.io/

마실